軍장병 뽑은 유격훈련 후 최고의 급식메뉴는 '전복삼계탕'

김경택 기자 입력 2019. 6. 27. 11:27 수정 2019. 6.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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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는 전복 삼계탕이라는 군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에 대한 현역 장병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이뤄진 이번 설문에는 장병 47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전복 삼계탕'(120명, 2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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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국방망 설문조사 결과
국방홍보원 제공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는 전복 삼계탕이라는 군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에 대한 현역 장병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이뤄진 이번 설문에는 장병 47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전복 삼계탕’(120명, 25.1%)이었다. 이어 ‘오징어 젓갈 곁들인 꼬리곰탕’(43명, 9.0%), ‘시원한 냉면’(37명, 7.7%), ‘돼지고기 볶음’(29명, 6.1%), ‘치킨’(15명, 3.1%) 등 순이었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육군2기갑여단 최강혁 일병은 “군대 밥은 맛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갓 전입해 온 신병에게 직접 닭을 퍼주며, 자기 몫의 고기도 먹으라고 챙겨주던 선임들의 따스한 배려가 따뜻한 국물보다도 더 마음에 다가온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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