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비치타월이 뭐길래..'서머 스테이 킷' 대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가 여름을 맞아 e-프리퀀시 이벤트로 준비한 비치타월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여름을 맞아 e-프리퀀시 이벤트인 '서머 스테이 킷'을 준비했다.
실제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타벅스 서머 스테이 킷은 물량이 많았고 현금 구매가 가능했던 그린/비치가 2만원 대, 교환으로만 얻을 수 있었던 핑크의 경우 4만~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스타벅스가 여름을 맞아 e-프리퀀시 이벤트로 준비한 비치타월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보다 물량을 배 이상 준비했음에도 상품을 구할 수 없어 추가 생산에 들어갈 정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여름을 맞아 e-프리퀀시 이벤트인 '서머 스테이 킷'을 준비했다. 시즌 음료 3잔과 일반 음료 12잔을 마시면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과 비치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비치 타월 이벤트를 진행,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서머 스테이 킷 물량을 지난해의 2배로 늘렸지만 행사 초반부터 대부분의 매장에서 품절되며 '대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스타벅스는 50%의 물량을 추가 생산하고 6월 말까지였던 킷 교환 기간을 7월 11일까지 연장했지만 여전히 킷을 교환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 서머 스테이 킷의 재고는 전체 물량의 15% 수준이 남아 있다. 앞으로 제공 기간이 보름 가까이 남아 있음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교환권 보유자가 서머 스테이 킷을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교환권을 얻고도 서머 스테이 킷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커피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머 스테이 킷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면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도 서머 스테이 킷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실제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타벅스 서머 스테이 킷은 물량이 많았고 현금 구매가 가능했던 그린/비치가 2만원 대, 교환으로만 얻을 수 있었던 핑크의 경우 4만~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제작속도보다 증정속도가 빨라져 공급에 일부 불편을 드린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아이템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의맛 자막논란, 송가인 아버지에 '전라디언' 표현..제작진 "사과드린다"
-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한국 떠난 이유?.."어린 나이에 계약 사기"
- 손연재 여전해..인스타그램 근황 공개
- BAP 힘찬, 혐의부인 했지만..'강제추행' 불구속 기소
- 송지아 근황, 나날이 성장ing..엄마 닮은 미모 "청순해!"
- 中 4월 제조업 PMI 49.0… "관세전쟁 여파로 급락"
- 또 커진 예대마진…은행들 대선 표적될까 `전전긍긍`
- SKT 뚫리자 경각심↑… 보안 기업 관심도 덩달아 `쑥`
- 이재명 외연 확장 나서는데… 자중지란 빠진 국민의힘
- 韓美 관세 협상 출발점 기술협의 돌입…이번주 협상 윤곽 잡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