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결고춧가루 미국 뉴욕에 첫 수출

김진호 2019. 6. 26.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고춧가루가 미국에 첫 수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 박군상)는 출향인이 운영하고 있는 뉴욕 H-마트에 최근 두차례에 걸쳐 900㎏(시가 14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수출했다.

예천청결고추는 붉은 홍고추를 원료로 세척, 절단 후 저온열풍으로 건조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예천에서 생산된 고춧가루의 수출 확대와 함께 대형유통점인 이랜드리테일 납품을 위해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예천청결고춧가루. 2019.06.26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고춧가루가 미국에 첫 수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 박군상)는 출향인이 운영하고 있는 뉴욕 H-마트에 최근 두차례에 걸쳐 900㎏(시가 14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까다로운 미국 FDA 등록을 완료하고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 소재 희창물산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시제품 수출에 이어 향후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되면 수출 물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천청결고추는 붉은 홍고추를 원료로 세척, 절단 후 저온열풍으로 건조한다.

불순물을 완전 제거하는 현대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예천에서 생산된 고춧가루의 수출 확대와 함께 대형유통점인 이랜드리테일 납품을 위해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