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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특징주] 현대바이오, 노앨 항암 테라피 발표 예정 소식에 강세

한경우 기자
입력 : 
2019-06-26 0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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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발 바이오 컨러펀스에서 췌장암을 치료할 항암치료법인 노앨 항암 테라피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1800원(11.18%)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앨 항암 테라피는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이 암 완치를 목표로 연구·개발(R&D)하고 있는 차세대 항암 치료법이다.

오는 28일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첨단 약물전달기술 포럼(Advanced DDS Forum)'에서는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손연수 박사가 '노앨 항암 테라피를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A next generation drug delivery system for NOAEL cancer therapy)'이란 주제로 노앨 항암 테라피의 특징과 장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현대바이오 측은 이날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무고통(pain-free) 항암제 1호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최대무독성용량(NOAEL) 이내로 투여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의 기술적 특징과 장점 등을 국내외에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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