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디어 영입 눈앞..클라크 이적료 합의

한만성 입력 2019. 6. 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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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작년 겨울 이후 첫 1군 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이 가장 마지막으로 보강한 1군 자원은 작년 1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영입한 루카스 모우라(26)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작년 여름 이적시장은 물론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TV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리즈 측면 공격수 잭 클라크(18)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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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의 선수 영입 노리는 토트넘, 선택은 18세 신예 잭 클라크

▲작년 1월 이후 영입 없는 토트넘, 클라크 영입 임박
▲클라크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합의
▲이적료는 현재 환율 기준 한화로 약 125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작년 겨울 이후 첫 1군 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이 가장 마지막으로 보강한 1군 자원은 작년 1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영입한 루카스 모우라(26)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작년 여름 이적시장은 물론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TV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리즈 측면 공격수 잭 클라크(18)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85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25억 원)다.

클라크는 좌우 측면 공격수와 미드필더 자리를 두루 소화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치른 신예다. 실제로 클라크는 챔피언십에서 총 24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단 네 경기에 그쳤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후반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면서도 경기당 평균 드리블 돌파 성공이 1.1회에 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마르셀로 비엘사 리즈 감독과 절친한 관계다. 비엘사 감독이 아르헨티나에서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이끈 시절 14세 소년 포체티노를 영입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또한, 포체티노는 훗날 비엘사 감독이 이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과거 현지 언론을 통해 "비엘사는 나의 두 번째 아버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클라크 외에도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2)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올여름 17세 공격수 키온 에테테를 영입했으나 그는 1군보다는 23세 이하 팀, 혹은 당분간 유소년 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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