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주고 변비 해소까지..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9. 6. 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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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맛이 좋고 포만감이 커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대표 간식 중 하나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절하다.

옥수수의 씨눈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원활한 배뇨와 부종 제거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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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효능과 주의사항
옥수수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졌지만,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맛이 좋고 포만감이 커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대표 간식 중 하나다.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작물에 속하기도 한다.

옥수수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와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하루 수용성 식이섬유를 10g 정도 섭취하면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절하다. 옥수수의 씨눈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원활한 배뇨와 부종 제거에 효과가 있다. 수염은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차로 마신다.

하지만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유, 달걀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 또 평소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많은 양을 먹어선 안 된다. 당지수(GI 지수)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옥수수를 먹을 때는 다른 식사를 줄이고 한 개 이하로 양을 제한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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