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유철종 이지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유철종 이지연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유철종 이지연은 1983년에 KBS 이산가족 찾기를 진행한 진행자들이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유철종에게 “정말 건강해 보이신다. 30년 전 목소리 그대로다”라고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정말 건강해 보이신다”고 했다.

이지연은 “유철종 선생님이 대기실에서 스쿼트를 하시더라”고 유철종의 건강 비결을 전했다. 이에 유철종은 “젊었을 적에는 태권도를 했다. 제가 다른 운동하는 건 없다. 걷는 것도 싫어한다. 그런데 가끔 기마자세를 한다. 그걸 해서 단단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유철종에게 “연세를 물어봐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철종은 “한국식 나이로는 올해 87세다. 만 나이로는 85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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