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 "고생한 만큼 재미↑, 앞으로도 몸 사리지 않겠다"

이아영 2019. 6.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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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퍼퓸' 고원희가 촬영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월화극 '퍼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성록·고원희가 참석했다.

이날 고원희는 "극 중에서 모델을 지망하는 역할이고 '극한 직업 민예린'이라고 부를 만큼 드라마 안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는데 고생해서 촬영한 게 방송으로 좋은 결과물로 보여질 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고생한 만큼 재밌게 나오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고 고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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