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전혜진 아들이 이성민을 싫어하게 된 사연은?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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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사진제공=NEW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이성민이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아들이 자신을 싫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 사연은 무엇일까.


이성민은 최근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이성민에게 액션신은 힘들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는 "힘든 신은 없었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거나 다칠까봐 신경을 많이 썼었다.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질문에 대한 답이 끝날 줄 알았다. 이성민은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다시 말을 이었다. 이성민은 "혜진씨 머리를 발로 차서 혜진씨가 울었던 기억이 난다"며 "혜진씨 어땠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혜진은 "울고 싶었겠나. 정말 아팠는지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 (극중에 제가 이성민을) 돌로 치고, 한 대 때리고 가서 그걸로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성민은 다시 마이크를 들고 "참고로 제가 이선균씨를 때리는 드라마를 했었다. 그 후로 (이선균, 전혜진) 아들이 저를 싫어했다. 그런데 이번엔 엄마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행스럽게 이 영화는 얘기가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성민은 앞서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이어 영화 '비스트'로 이선균과 부부인 전혜진과 함께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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