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초-한 방에 끝' 정찬성, UFC 154 모이카노에 1R TKO 승

우충원 2019. 6.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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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한 방에 끝냈다.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에게 1라운드 57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하지만 UFC는 다시한번 정찬성에게 상위랭커인 모이카노와의 경기를 주선했다.

정찬성은 탐색전을 펼치던 1라운드 초반 모이카노의 왼손 스트레이트를 피한 뒤 오른손으로 정확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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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한 방에 끝냈다.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에게 1라운드 57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에게 종료 1초를 남기고 역전 KO패를 당해 타이틀전이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UFC는 다시한번 정찬성에게 상위랭커인 모이카노와의 경기를 주선했다.  

현실적으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던 경기서 정찬성은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단 한방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정찬성은 탐색전을 펼치던 1라운드 초반 모이카노의 왼손 스트레이트를 피한 뒤 오른손으로 정확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모이카노는 휘청 거렸고 쓰러졌다. 

기회가 생긴 정찬성은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파운딩을 시도했다. 

모이카노는 어떻게든 상황을 피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수비를 포기하며 심판이 경기를 중단 시켰고 정찬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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