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前 한보 회장 아들 두바이서 검거

입력 2019.06.22 (06:12) 수정 2019.06.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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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3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피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이 두바이에서 검거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도피 21년 만에 두바이에서 붙잡혔습니다.

한보그룹 부회장이었던 정 씨는 1997년 11월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회사인 동아시아 가스를 만들어 회삿돈 320억 원을 스위스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 씨가 송환되면 10년 만에 재판이 시작됩니다.

한보 사태 이후 정태수 전 회장 등 그룹 일가는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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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수 前 한보 회장 아들 두바이서 검거
    • 입력 2019-06-22 06:12:19
    • 수정2019-06-22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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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3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피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이 두바이에서 검거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도피 21년 만에 두바이에서 붙잡혔습니다.

한보그룹 부회장이었던 정 씨는 1997년 11월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회사인 동아시아 가스를 만들어 회삿돈 320억 원을 스위스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 씨가 송환되면 10년 만에 재판이 시작됩니다.

한보 사태 이후 정태수 전 회장 등 그룹 일가는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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