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멋따라] 럭셔리 열차여행 '해랑 바캉스 스페셜' 출시

입력 2019. 6.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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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최고급 기차여행 상품인 해랑의 '바캉스 스페셜코스'가 출시됐다.

해랑은 여행지를 선별해 고급 열차 객실 서비스와 함께 특식 별미, 차별화된 문화관광 코스를 제공한다.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편의시설이 갖춰진 호텔식 관광전용 열차로 출발한 레일 크루즈 해랑은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6년 연속 한국여행업협회(KATA) 인증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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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최고급 기차여행 상품인 해랑의 '바캉스 스페셜코스'가 출시됐다.

해랑은 여행지를 선별해 고급 열차 객실 서비스와 함께 특식 별미, 차별화된 문화관광 코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여수, 부산, 거제, 외도, 정동진, 평창을 둘러보는 2박 3일 코스로, 여름 휴가 기간, 7월 19일(금), 8월 9일(금) 단 2회 출발하는 한정상품이다. 서울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한다.

이 상품은 해안을 품고 달리는 레일 위의 크루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 날은 밤과 낮으로 여수 바다를 만나고, 둘째 날은 거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를 둘러본 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럭셔리 요트를 타고 해운대 바다 위에서 일몰을 감상한다.

마지막 날에는 동해 정동진 일출로 시작한다. 강릉 '하슬라 아트 월드'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코발트블루 동해를 즐긴 뒤,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해안을 따라 달리기도 한다.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 초록빛 푸름까지 만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레일크루즈 해랑 외관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2인 1실 기준의 스위트룸은 310만원이며, 디럭스룸은 269만원이다. 3인 1실인 패밀리룸과 4인 1실인 스탠다드룸은 329만원이다.

바캉스 스페셜이 아닌 일반 상품의 경우 2인 1실인 디럭스룸은 2박 3일 기준으로 244만원이며, 패밀리룸과 스탠다드룸은 299만원이다.

열차에서 본 정동진 바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편의시설이 갖춰진 호텔식 관광전용 열차로 출발한 레일 크루즈 해랑은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6년 연속 한국여행업협회(KATA) 인증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총 2편성의 열차(1호기, 2호기)가 운영 중이며, 각 편성은 8량으로 구성된다. 4호 차(레스토랑 카페)와 5호 차(이벤트 라운지)를 제외한 6량이 객실이다.

호텔식 관광전용 열차에 걸맞게 침대, 소파, 화장실(비데), 샤워실, 세면도구, 헤어드라이어, DVD 등 여행과 휴식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객실 내에서는 통유리로 시원하게 제작된 차창 너머로 전국의 사계절 풍경을 침대에 누워 감상할 수 있다.

부산 광안리 요트 체험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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