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패션] 송민호, 루이비통쇼 런웨이 어떻게 섰나.."버질 아블로, 직접 선택"

입력 2019. 6. 21. 20:15 수정 2019. 6. 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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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패션피플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 패션위크 무대.

송민호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도핀 광장에서 진행된 '2020SS 패션위크' 봄 여름 시즌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에 모델로 등장, 세계적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송민호의 런웨이 출격은 루이비통 아트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러브콜에 응하며 이뤄졌다.

패션쇼 관계자는 YTN Star에 "버질 아블로가 직접 송민호를 선택, 루이비통 글로벌 본사의 연락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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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패션피플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 패션위크 무대. 이 곳에 K팝 아이돌이 깜짝 등장했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런웨이를 압도했다.

송민호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도핀 광장에서 진행된 '2020SS 패션위크' 봄 여름 시즌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에 모델로 등장, 세계적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송민호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뽐냈다. 20SS쇼의 메인테마인 플라워 패턴과 그린 컬러가 들어간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한층 슬림해진 몸매와 강렬한 눈빛으로 런웨이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영국 팝가수 데브 하인즈, 스페인 축구 선수 엑토르 베예린(아스날) 등도 모델로 등장했다. 하지만 K팝 가수가 루이비통쇼의 런웨이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송민호의 런웨이 출격은 루이비통 아트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러브콜에 응하며 이뤄졌다. 패션쇼 관계자는 YTN Star에 "버질 아블로가 직접 송민호를 선택, 루이비통 글로벌 본사의 연락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버질 아블로는 미국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창립자로, 지난해 3월 루이비통의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됐으며, 루이비통 최초의 흑인 디자이너로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했고, 모델 외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을 꾸준히 무대에 올렸다. 송민호에 대한 러브콜 역시 그의 이러한 관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과 송민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송민호는 이달 초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루이비통 맨즈 아이웨어 글로벌 캠페인에도 선택돼 루이비통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패션을 좋아하고 남다른 패션센스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루이비통쇼 런웨이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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