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계좌 압수수색은 허위보도..법원에 거래내역 제공"

2019. 6. 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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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32)씨가 경찰의 계좌 압수수색 보도에 대해 "압수수색이 아니라 법원에 입출금 내역을 제공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윤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법원에 입출금 거래내역을 제공했고 계좌 관련 보도는 잘못된 허위보도"라며 "허위사실을 근거로 압수수색 보도를 한 매체들에 형사 고발과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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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32)씨가 경찰의 계좌 압수수색 보도에 대해 “압수수색이 아니라 법원에 입출금 내역을 제공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윤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법원에 입출금 거래내역을 제공했고 계좌 관련 보도는 잘못된 허위보도”라며 “허위사실을 근거로 압수수색 보도를 한 매체들에 형사 고발과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부디 후원금 관련하여 사기라며 음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게 처벌을 가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부탁드린다”며 “진실을 은폐하는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최근 윤씨의 은행 계좌 등을 압수수색해 모금액과 사용처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이 분석하고 있는 윤지오의 계좌는 한국에서 사용한 개인 은행 계좌와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 법인 ‘지상의 빛’ 관련 계좌, 해외에서 후원금을 모은 은행 계좌 등 3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설립 후원 명목으로 공개된 계좌에는 16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비용 지원 명목의 후원금은 지난 3월 1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은행 계좌를 통해 받았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쳐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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