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기도 청년통장' 인기폭발?… 신청폭주, 홈피마비·5대1 경쟁 예상



사회 일반

    '경기도 청년통장' 인기폭발?… 신청폭주, 홈피마비·5대1 경쟁 예상

    21일 오후 6시 마감…3년간 360만원→ 1천만원 돌려주는 통장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가 21일 오후 들어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사진=동규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21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가 이날 오후 들어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

    경기도는 동시접속자가 많아 홈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하고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지원금(매월 17만2000원)과 이자를 합해 1000만 원으로 돌려주는 통장이다.

    경기도는 이달 12일부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하는 신청서를 받아왔고, 신청 마감은 21일 오후 6시다.

    지난해에는 4.6대 1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의 경우 20일 7천 500여 명을 돌파했다. 도는 마감 때까지 1만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마련 등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 노동자(만 18세 이상~34세 이하)다. 비정규직으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가근로장학생, 군복무자 및 군복무 대체근무자(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이다 보니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많다"며 "지난해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