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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새 대표이사 황보경 "어려운 시기 막중한 책임 느껴"…황보경은 누구?

입력 : 2019-06-21 11:17:01 수정 : 2019-06-21 1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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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 연합뉴스

 

클럽 버닝썬·마약 혐의 은폐 등 논란에 중심에 선 양현석(50·사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로 황보경(49) 전무가 선임됐다.

 

YG는 지난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당시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YG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전했다.

 

또한 YG 측은 “경영혁신위원회 설치에 대한 규정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와 양민석(46) 대표이사 형제는 지난 14일 동반 사퇴했다.

 

이날 양 전 대표는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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