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정인선 빼고 팥죽 시식.."텃세"VS"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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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성주가 '팥죽남'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백종원이 팥죽을 주문했고 가게 사장님, 배우 정인선과 대기실에 있던 김성주가 팥죽이 자신의 소울푸드라고 밝혔다.
팥죽을 받은 김성주는 "숟가락을 두개나 주셨네"라며 수저 1개를 제작진에게 반납했다.
방송 이후 20일 새벽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성주가 혼자 팥죽을 먹은 것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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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백종원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에 위치한 식당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칼국수와 팥죽을 파는 가게에 방문했다.
이날 백종원이 팥죽을 주문했고 가게 사장님, 배우 정인선과 대기실에 있던 김성주가 팥죽이 자신의 소울푸드라고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이 팥죽이 담긴 그릇에 수저 2개를 넣어 김성주에게 건넸다. 팥죽을 받은 김성주는 "숟가락을 두개나 주셨네"라며 수저 1개를 제작진에게 반납했다.
이후 정인선이 화면에 나왔고, 자막에는 '혹시 제 숟가락 아닐까'라는 글귀가 나왔다. 하지만 김성주는 혼자 팥죽을 시식했고 그릇을 비웠다.
방송 이후 20일 새벽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성주가 혼자 팥죽을 먹은 것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시청자(ssu****)는 "김성주가 숟가락을 두개나 주시냐면서 제작진에게 돌려주며 혼자 먹는데 정인선은 지켜만 보고 있더라. 같이 먹는 모습은 안 나오더라. 방송에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 건 알지만 웃음이 아니고 그냥 보기 불편했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도 "팥죽은 왜 혼자 먹음?", "정인선 상대로 텃세?", "팥죽 나눠먹고 평가도 하고 의견교환하라고 숟가락 두개 꽂아준 건데. 혼자 다 먹나?", "둘이 먹으라고 준 팥죽을 왜", "숟가락 두개 준 이유가 있을 텐데", "팥죽남이네" 등의 글을 남겼다.
해당 방송 캡처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퍼지며 김성주는 '팥죽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웃길라고 그런 거 아니냐", "예능이니까", "별로 불편해 보이지 않는다", "예능은 예능일뿐. 감정이입 하지말자" 등의 의견도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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