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 이필모, 결혼 4개월 만에 아빠 된다.."콧대가 날 닮아"

소봄이 2019. 6.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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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 부부가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서수연씨가 임신 중인 것이 맞다. 최근에 확인했다"며 "올해 출산 예정이나 정확히 언제 태어날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이필모·서수연 측은 임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서수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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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오른쪽)·서수연(왼쪽) 부부.
 
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 부부가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서수연씨가 임신 중인 것이 맞다. 최근에 확인했다”며 “올해 출산 예정이나 정확히 언제 태어날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서수연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필모·서수연 측은 임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필모 역시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하면서 아빠가 된다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먼저 그는 “2018년 가을에 (뮤지컬) 연습을 시작했으니 8개월가량 지났는데, 뭔가 한순간에 지나가 버린 듯한 아쉬움이 있다”며 “너무나 쓸쓸해 보이는 한 남자를 떠나보내야 해서 조금은 울적한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서수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필모는 “40대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디뎌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필모는 “너무 순식간에 벌어져 굉장히 놀랐다”며 “아내와 ‘그날들’ 지방 공연에 함께 다니고, 제주도 여행도 다니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아가 어떨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현재는 2세가 태어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최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콧대가 벌써 나를 닮아 높다”고 ‘자식 바보’ 면모를 보였다.
 
끝으로 그는 “내 삶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아빠이자, 아내에게도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결혼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서수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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