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이재욱·이나은, 첫 대본리딩 어땠나

황수연 2019. 6. 20.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든든한 선장 역할을 해주실 김상협 감독과 인지혜, 송하영 작가를 비롯해 극의 중심축을 이룰 차세대 청춘 배우 라인 김혜윤(은단오 역), SF9 로운(하루), 이재욱(백경), 이나은(여주다), 정건주(이도화), 김영대(오남주)가 참석했다.

또한 극에 예측불가의 재미를 더해줄 이태리(진미채), 김지인(신새미)과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무게감을 배가해줄 베테랑 배우 엄효섭(은무영), 최진호(백대성), 지수원(차지현) 등 각자의 개성과 내공을 가진 배우들까지 자리를 꽉 채워 든든함을 더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김상협 감독은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특히 젊은 배우 친구들이 많은데 벌써부터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다.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저 또한 열심히 하겠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발견한 보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연구의 흔적이 역력한 대본과 함께 호흡을 맞춰나갔고 특히 김혜윤은 순식간에 당찬 여고생 은단오 캐릭터에 녹아들어 눈빛, 말투, 분위기까지 바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완벽한 비주얼에 신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하루 역의 SF9 로운과 치명적인 나쁜 남자의 마성을 지닌 백경 역의 이재욱, 극과 극의 두 배우 역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김혜윤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싱그러운 하이틴 로맨스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나은은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주다로 변신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달, 정건주는 장난기 넘치는 이도화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고 김영대 역시 꽃미남 군단 A3의 센터 오남주로 분해 흥미진진한 학원물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세계관만큼 개성있는 색깔로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싱그럽고 풋풋한 학원물의 묘미를 배가, 스토리와 캐릭터에 푹 빠져든 배우들이 환상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쉴 틈 없는 재미가 몰아쳤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