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최현상 승국이, '미스터트롯' 나가나? 구성진 트로트 라이브(종합)

뉴스엔 2019. 6.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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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상 승국이가 트로트계 샛별다운 면모를 뽐냈다.

6월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최현상 승국이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승국이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고, 김창열과 최현상은 센스 있는 가사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승국이 역시 최현상의 답변에 크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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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최현상 승국이가 트로트계 샛별다운 면모를 뽐냈다.

6월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최현상 승국이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승국이는 신곡 '대세남'을 소개했다. 그는 "'대세남'이라 쓰고 '허세남'이라고 읽는다. 허세가 잔뜩 들어간 위트 있는 가사가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국이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고, 김창열과 최현상은 센스 있는 가사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승국이는 "임창정 선배님께서 직접 작사 작곡을 하시고 프로듀싱도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창열은 최현상에게 "더 느끼해져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상은 "트로트를 하다 보니 점점 그렇게 되더라. 구성짐의 매력에서 절대 벗어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 최현상은 '남은 인생'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신의 남은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의미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창열은 "그럼 마지막 곡으로 '남은 인생'을 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최현상은 신곡 '날 울린 당신'을 직접 불렀다. 최현상은 "결혼 후 돈으로 살 수 없는 감사함을 얻었다. 그런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고백했다. 또 "원래 곡에 해금 소리가 없었다. 그런데 해금을 넣으니 말로 설명이 안 될 정도로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두 사람에게 '미스터트롯에 나갈 의향이 있냐'고 질문했다. 최현상은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어떤 무대든 진정성이 있다면 서고 싶다"고 밝혔다. 승국이 역시 최현상의 답변에 크게 공감했다.(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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