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믹스 커피 1등, 특별 DJ와 '모카라디오'서 즐기세요
동서식품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라디오'를 오픈했다. 모카라디오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사연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방문자들은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모카골드 마일드,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취향에 맞는 커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동서식품은 2015년 모카다방(제주 남원읍)을 시작으로 모카책방(서울 성수동), 모카사진관(부산 해운대구), 모카우체국(전북 전주)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모카라디오는 맥심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 카페로 오는 7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들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DJ가 소개하는 것은 물론 팟캐스트 및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총 21팀의 특별 DJ들이 출연해 여행, 음식, 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진행한다.
1989년 탄생한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후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다. 맥심 모카골드의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틱 기준 총 61억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식품 측은 "맥심 모카골드가 지난 30년 동안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반세기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고급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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