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율희 빈 자리 메꿀 일본인 새 멤버 뽑는다..지원 자격은?

소봄이 2019. 6.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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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율희(본명 김율희)가 탈퇴하면서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던 라붐이 일본인 멤버를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라쿠텐 라이브 측은 "라붐이 라쿠텐 TV에서 새 멤버를 모집한다"며 "생방송에서 전대미문의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응모 자격과 규칙, 일정 등을 공지했다.

라붐의 새 앨범은 이번 일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번째 멤버와 함께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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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붐 멤버 유정(본명 김유정), 소연(〃 정소연), 지엔(〃 배진예), 솔빈(〃 안솔빈), 해인(〃 염해인).
 
멤버 율희(본명 김율희)가 탈퇴하면서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던 라붐이 일본인 멤버를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19일 일본 라이브 전달 애플리케이션 ‘라쿠텐 라이브(Rakuten LIVE)’의 공식 SNS 계정에는 “라붐 오디션 이벤트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현재 5인 체제인 라붐은 6번째 멤버 자리를 놓고 오디션을 진행한다.
 
라쿠텐 라이브 측은 “라붐이 라쿠텐 TV에서 새 멤버를 모집한다”며 “생방송에서 전대미문의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응모 자격과 규칙, 일정 등을 공지했다.
 
모집 개요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노래와 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자 ▲올해 3월에 중학교 과정을 졸업한 자 ▲특정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지 않은 자 ▲미성년자일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 ▲올여름 최종 심사를 위해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자이다.
 
특히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사람’ 중 15세에서 25세까지의 여성이라고 명시했고, 이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멤버를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선 통과자는 정해진 동영상을 주최 측에 보내고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에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한국에서 노래, 춤, 기타 부문에 대한 최종 오디션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이며 본선 통과자는 상위 5명과 특별 기준을 통과한 2인까지 총 7인이다. 이 중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된 멤버는 라붐의 6번째 멤버로 데뷔하게 된다.
 
한편 라붐은 지난 2014년 8월, 6인조로 데뷔한 5년 차 그룹이다.
 
지난 2017년 멤버 율희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결혼 및 출산 소식을 알리면서 탈퇴했다.
 
이후 5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왔고, 멤버 개개인이 OST,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Hwi hwi’를 발매, 지난 4월에는 첫 정규 앨범 ‘Love Pop Wow!!’를 발매하는 등 일본 진출에 성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붐의 새 앨범은 이번 일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번째 멤버와 함께할 가능성이 커졌다.
라붐 출신 율희.
 
율희의 자리를 메울 새 멤버에 대한 기대가 모이면서 라붐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라쿠텐 라이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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