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박상영, 글로벌 기업 레드불 후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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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4·울산광역시)이 글로벌 음료 기업 '레드불'의 후원을 받는다.
레드불은 19일 박상영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불이 국내 펜싱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박상영이 최초다.
박상영은 "레드불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레드불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체계적인 환경에서 2020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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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은 19일 박상영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불이 국내 펜싱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박상영이 최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4월까지다.
레드불 측은 “박상영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상영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역사상 최초로 남자 에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상대 선수에게 뒤진 상황에서 ‘할 수 있다’고 주문을 외운 뒤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내 전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상영은 오는 7월 대통령배 대회부터 레드불 로고가 그려진 펜싱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박상영은 “레드불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레드불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체계적인 환경에서 2020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만족스러운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통해 브라질에서 거뒀던 영광을 일본에서도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며 “국민들과 그 영예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9~20시즌 펜싱 국가대표는 총 4개 선발권 대회 성적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8명 선수가 선발된다. 박상영은 2월 오픈 선수권대회와 6월 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등 2개 대회 연속 우승해 국가대표 선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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