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결혼. /사진=신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신보라 결혼. /사진=신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이 동료 신보라의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지선에게 "지선씨 요새 자꾸 예뻐지는 게 영 수상하다. 제가 촉이 좋은데 좋은 일 있으면 알려줘야 된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박지선은 "제가 무슨 일이 있으면 '철파엠'에서 얘기를 하겠다"며 "저는 좋은 일이 없지만 주변 개그우먼들이 결혼을 많이 한다. 이번주 토요일에 신보라씨가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신보라씨가 결혼하냐. 보라씨 미리 축하한다"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한편 신보라는 오는 22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그는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