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술집 메뉴판 논란, 문장에 멀쩡한 단어가 하나도 없어

장지민 2019. 6. 18.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부평구의 한 술집이 메뉴판에 불법적인 행위를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천 부평의 한 술집 메뉴판"이라며 "사장이 이런 글을 써놨는데 무서워서 화장실에 어떻게 가냐"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술집 메뉴판 논란, '헌팅→몰카' 표기에 네티즌 '경악'
[ 장지민 기자 ]
인천술집 메뉴판 논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인천 부평구의 한 술집이 메뉴판에 불법적인 행위를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천 부평의 한 술집 메뉴판"이라며 "사장이 이런 글을 써놨는데 무서워서 화장실에 어떻게 가냐"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헌팅 성공 시 모텔비 지원! 단, 몰카 동의시(문의는 매니저님께)"라는 안내문이 떳떳하게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천술집 메뉴판 논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여기가 대체 어디?", "범죄집단인가?", "경찰이 당장 수사해야한다", "성범죄 죄의식이 전혀 없는 이상한 사장", "짧은 문장에 멀쩡한 단어가 하나도 없다"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해당 술집의 상호명과 위치를 공유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