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매 걱정 이제 그만" 선미의 체중 증량이 응원 받는 이유 [종합]

이지현 2019. 6.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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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의 체중 증량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그동안 체중 증량을 선언했던 선미는 몸무게 50kg을 인증한 것이다.

이처럼 타고난 체질 탓에 다이어트 만큼이나 어려운 체중 증량에 성공한 선미의 노력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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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선미의 체중 증량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kg'을 기록한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체중 증량을 선언했던 선미는 몸무게 50kg을 인증한 것이다.

앞서 선미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몸무게 8kg을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해변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키 166㎝에 40㎏대 몸무게로 항상 마른 몸매를 유지했던 선미는 음악방송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바 있다. 또한 '사이렌' 쇼케이스에서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을 받아 상처를 받은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선미는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내 체중을 걱정하고 있는 걸 알고 나 또한 말라보인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난 정말 괜찮다. 제발 이제 내 체중에 대한 걱정은 그만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며 팬들의 걱정에 답했다.

이처럼 타고난 체질 탓에 다이어트 만큼이나 어려운 체중 증량에 성공한 선미의 노력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9 선미미 THE 1ST WORLD TOURWARNING - ENCORE'를 열고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을 순회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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