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6개월 연속 1위..최정상 브랜드 가치 증명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6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세계 최정상 아이돌인 그의 파급력과 인기가 얼마나 강력한 지 증명해 보였다.  
 

6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지수 순위. 지민은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측은 "6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기부하다, 감동하다, 아름답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부산, 아미, 기부'가 높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의 가치 분석 결과 연관된 키워드들은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압축한다. 
 
키워드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이다. 이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계적인 역사를 쓰고 있는 '아미'가 지민의 키워드에 연관된 것은 평소 남다른 아미 사랑으로 알려진 지민의 다정함과 그를 향한 아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반영한다.
 
'기부' 키워드 역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지민과 그의 이름을 빌려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팬들의 기부 행렬과 관계있다.
 
얼마 전 지민의 팬들은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41장을 모아 기부해 화제가 됐었다.
 
지민은 기부를 통해 올바른 팬덤 문화를 이끌고 진실된 소통으로 아미를 감동시키며 외면과 내면 모두 ‘아름답다’고 평가받는다. 
 
키워드 ‘부산’은 최근 부산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지민의 화제성이 부산이라는 지역 키워드로 압축된 것이다.
 
부산교통공사가 그동안 위치적인 중요성 때문에 상업광고를 불허했던 200m 규모에 달하는 종합운동장역 랩핑광고를 지민의 위상과 파급력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허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부산의 사회적 기업은 지민의 별명 중 하나인 '망개떡'을 상품화한 기념품까지 판매했고 조기 품절됐다.
 
부산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 부스사업은 지민의 고향인 부산의 우수상공인을 후원하는 경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산 관광공사는 지민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일명 '지민 고향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역 사회까지 지민의 브랜드 파워는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현재 글로벌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방탄소년단의 그룹 브랜드 가치는 단연 최고다. 지민 역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개인 멤버로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수의 해외 매체 역시 주목하는 K-팝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지민은 철옹성 같은 견고한 브랜드로 통한다. 이 같은 무한 질주는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국내외를 통틀어 막강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멤버 지민의 경우 2018 트위터 공식 발표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지민의 이름은 트위터가 한 해를 정리하며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장 많이 트윗된 뮤지션 순위 안에 K-팝 가수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랭킹에 올랐다.
 
최정상 브랜드답게 방탄소년단 지민의 모든 것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솔로로서의 역량과 파급을 드러내는 기록들 역시 쏟아지는 추세다.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 방탄소년단의 솔로곡 중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자작곡 '약속'은 K-팝 ‘역대 최고치'의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약속' 은 세계 최대 음원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 클라우드의 대표곡으로 홍보되기도 했다. 
 
지민은 직캠의 황제라 불리며 직캠 신드롬을 일으키는 아이돌이다. 지민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직캠은 현재 3900만뷰를 달성하며 K-팝 아이돌 직캠 최고 조회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와우!코리아(WoW! Korea)에서 유튜브에 업로드 된 한국 아이돌의 팬 직캠 역대 조회수를 1∼5위까지 소개 보도했는데, 그중 지민의 직캠이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민 개인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는 품절 사태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가 착용하는 아이템은 물론 광고하는 브랜드들 역시 국내외로 품절과 매진이 잇따르고 있다.
 
지민이 방송 중 입은 의상, 액세서리, 헤어 컬러 모든 것이 다 초미의 관심사로 핫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최정상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지민 효과'가 국내외를 뒤흔들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