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 만난 지 3주 만에 청혼…바람둥이 같았다”

입력:2019-06-18 09:51
수정:2019-06-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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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부부

KBS ‘아침마당’에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한 사연을 밝혔다.

18일 아침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의사 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은 결혼한 지 햇수로 26년 차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바람둥이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KBS 아침마당 화면 캡처

이에 홍혜걸은 “감격에 겨워서 결혼하자고 했다”며 “여에스더를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정말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람둥이라고 하지만 여에스더를 만나기 전에는 누군가와 손을 잡거나 뽀뽀한 적이 없다”며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그때로 돌아가도 남편 홍혜걸과 결혼할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을 후회하거나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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