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지자체 최초 스포츠브랜드 'SC Goyang' 런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24일 고양체육관 1층에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의 상품관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스포츠브랜드를 런칭한 고양시는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통일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캐릭터를 새로 개발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의 스포츠브랜드 상품관 설치는 지자체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며 "스포츠의 무한한 잠재 가치와 스포츠산업의 부가가치를 지역경제와 연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스포츠브랜드를 런칭한 고양시는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통일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캐릭터를 새로 개발했다. 캐릭터는 고양시 ‘고양고양이’의 의인화 버전으로 쫑긋한 귀와 꼬리, 캣츠 아이가 포인트인 남·녀 한 쌍이다.
시는 지난 4월 스포츠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스포츠용품, 의류, 잡화, 패션용품, 문구류 등 관내 13개 업체 총 55개 상품을 제품 별 1000원에서 5만 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시는 내년 고양시에 열리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장 2~3곳에 브랜드상품 판매부스를 설치, 고양시를 찾는 경기도 체육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의 스포츠브랜드 상품관 설치는 지자체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며 “스포츠의 무한한 잠재 가치와 스포츠산업의 부가가치를 지역경제와 연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