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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61억 한남 더 힐 현금 구매'에 소환된 클라라 '69억 대출 낀 잠실 시그니엘'

입력 : 2019-06-16 15:31:13 수정 : 2019-06-16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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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아래로) 조은정, 소지섭 커플. 클라라, 사무엘황 부부. SBS ‘본격 연예-한밤’, 클라라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아나운서 출신 연인 조은정 1년째 열애 소식을 알린 배우 소지섭이 분양가 61억원 91평짜리 아파트 ‘한남 더 힐’을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지섭은 이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월 거래가의 약 85%인 69억원을 대출받아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81억 원짜리 76평 규모의 신혼집을 마련한 가수 클라라가 재조명되는 중이다.

 

데뷔 25년 만에 직접 열애 소식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소지섭이 부촌으로 입소문이 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을 현금 매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스카이데일리’에 의하면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소지섭이 매입했다고 알려진 ‘한남 더 힐’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평당 분양가는 6000만원~8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지섭이 매입하는 데 쓴 비용은 무려 61억원으로 공급면적은 약 91평으로 전용면적은 약 70평이다.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D부동산 관계자는 “소지섭이 소유한 한남 더 힐 호실은 90평이 넘는 것으로 중도금은 꽤 오래전에 처리가 됐다”고 밝혔다. 또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대부분 중개업자들은 소지섭이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 더 힐‘ 전경. 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높은 분양가로 큰 화제를 모았던 클라라와 미국 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의 신혼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 한국계 미국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황과 미국 LA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클라라는 신혼집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 랜드마크로 불리는 이 건물은 최고 123층이고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최소 40억원에서 최대 34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남편 사무엘 황이 이곳에 마련한 신혼집 76평형으로 매매 가격은 81억원 상당이다. 이들은 매매가의 85%인 69억원 가량을 대출했으며 월 이자만 2000~2500만원 정도로 예상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복수 부동산 전문가 등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 금액의 50% 정도를 받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하지만 50% 이상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도 “은행이 사무엘 황의 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채널A‘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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