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혼’ 류담, 2015년 이혼…“서로 응원”

동아닷컴
입력 2019년 6월 14일 16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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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40)이 2015년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류담 소속사 sidusHQ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류담은 2011년 11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3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생활 약 4년 만에 이혼을 한 것.

류담 측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2 예능 개그콘서트 ‘달인’ 등의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류담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