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딩 103층 바닥 수천 조각으로 깨져 방문객 '혼비백산'

2019. 6.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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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층 빌딩 투명 바닥이 수천 갈래로 금이 가면서 방문객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미국 시카고 윌리스 타워의 외벽 관광 명소 바닥에 금이 가 한바탕 소동이 펼쳐졌다.

타워 측은 "금이 간 공간은 실제 바닥이 아니라 그 위에 덮여있는 보호용 필름으로, 충격을 받으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금이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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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층 빌딩 투명 바닥이 수천 갈래로 금이 가면서 방문객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미국 시카고 윌리스 타워의 외벽 관광 명소 바닥에 금이 가 한바탕 소동이 펼쳐졌다.

바닥이 깨진 부분은 건물 103층 외벽에 연결된 박스형 공간으로, 바닥을 포함한 사방이 유리로 돼 있어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자주 찍는 관광 명소다. 사진을 찍기 위해 윌리스 타워를 찾는 사람만 매년 150만 명에 달한다. 근처에 있던 시카고 거주자 지저스 핀타도는 "유리를 밟고 있던 여성과 두 아이가 창백하게 질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워 측은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타워 측은 "금이 간 공간은 실제 바닥이 아니라 그 위에 덮여있는 보호용 필름으로, 충격을 받으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금이 간다"고 설명했다.

타워 측은 이어 "위험에 빠진 사람은 없었다. 이 공간은 5t까지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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