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에 유아숲체험원 개원

한갑수 2019. 6. 1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남동구는 인천 10개 군·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앵고개로 771)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북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체험원 등록을 통보받았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구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유아숲체험원 정식 개원으로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10개 군·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14일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아이들이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인천 10개 군·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앵고개로 771)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북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체험원 등록을 통보받았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숲체험원은 늘솔길근린공원 내 4만7000㎡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모험놀이 공간, 치유의 공간, 체험의 공간 등 3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모험놀이 공간에는 유아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하늘요새, 경사면 미끄럼대, 둥지 전망대, 집라인, 숲속 나무집, 스파이더웹, 나무균형잡기, 통나무건너기 등 다양한 모험놀이 시설이 있다.

치유의 공간에는 교통약자 및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히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편백숲 무장애길이 있으며, 체험의 공간에는 26마리의 면양들을 관찰하고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양떼목장이 있다.

남동구는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을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계절 특색을 테마로 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유아숲체험원 정식 개원으로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