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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의혹` 비아이 카톡 상대는 YG 연습생 한서희

입력 : 
2019-06-13 21:52:54
수정 : 
2019-06-13 2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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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 [사진 출처=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본명 김한빈)씨와 마약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상대는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김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등장한 익명의 'A' 씨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김 씨가 한 씨에게 마약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 씨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된 인물이다.

한 씨는 비슷한 시기 YG 소속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기도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한 씨와 김 씨의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자 조만간 한 씨를 접촉해 기존 주장을 번복하거나 2016년 당시와 사실관계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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