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비아이 탈퇴..아이콘 6인조로 일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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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의혹으로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에서 탈퇴했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구매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해당 내용에는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요청하거나 해봤다가 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비아이는 "그것 또한 겁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하며 마약 투약 의혹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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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의혹으로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에서 탈퇴했다. 아이콘은 6인 체제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지난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아이의 아이콘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밝혔다.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YG는 'iKON JAPAN TOUR 2019'에 대해 "6명의 멤버로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공연은 내달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구매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비아이가 2016년 지인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일부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는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요청하거나 해봤다가 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때 너무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썼다.
그러나 비아이는 "그것 또한 겁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하며 마약 투약 의혹은 부인했다. 그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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