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PD "김갑수, 인생 최고의 연기 보여줬다"

홍혜민 2019. 6. 13.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좌관' 곽정환 감독이 김갑수의 연기를 극찬했다.

이어 곽 감독은 "그런데 찍을수록 재미있더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특히 김갑수 선배님은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던 것 같다. 김갑수 선배님은 저와 다섯 작품 정도 같이 하셨는데 사실 캐스팅 당시 '너무 자주 나오는 것 아닌가. 희소성이 떨어지는 배우는 피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이번에 연기하시는 것 보면서 정말 캐스팅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 한 순간 순간의 포인트, 재미를 살리면서 연기하시는 게 정말 재미있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마가 됐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호연에 대한 자신감과 감사함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좌관’ 곽정환 감독이 김갑수의 호연을 극찬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보좌관’ 곽정환 감독이 김갑수의 연기를 극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조좌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곽 감독은 ‘보좌관’의 연출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다소 걱정했던 부분은 많은 분들이 정치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무겁고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를 걱정하시는데, 저 역시 그 부분을 걱정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곽 감독은 “그런데 찍을수록 재미있더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특히 김갑수 선배님은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던 것 같다. 김갑수 선배님은 저와 다섯 작품 정도 같이 하셨는데 사실 캐스팅 당시 ‘너무 자주 나오는 것 아닌가. 희소성이 떨어지는 배우는 피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이번에 연기하시는 것 보면서 정말 캐스팅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 한 순간 순간의 포인트, 재미를 살리면서 연기하시는 게 정말 재미있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마가 됐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호연에 대한 자신감과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ㅍ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과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보좌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