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하던 소녀.. 뱃속에서 발견된 '버블티 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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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소녀의 뱃속에서 100개가 넘는 버블티 펄이 발견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은 지난달 28일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14세 소녀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소녀의 위와 대장에서는 100개 이상의 소화되지 않은 버블티 펄이 발견됐다.
이 소녀는 복통이 시작되기 전 버블티 한 잔을 마셨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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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소녀의 뱃속에서 100개가 넘는 버블티 펄이 발견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은 지난달 28일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14세 소녀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녀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5일간 변비에 시달렸다.
의료진은 CT 촬영을 한 후에야 복통의 원인을 알아낼수 있었다.
소녀의 위와 대장에서는 100개 이상의 소화되지 않은 버블티 펄이 발견됐다.
이 소녀는 복통이 시작되기 전 버블티 한 잔을 마셨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담당 의사인 장씨는 "이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평소 상당한 양의 버블티를 먹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부모에게 혼날까봐 버블티를 먹는 습관을 숨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소녀에게는 배변을 돕는 완하제가 처방됐다.
장씨는 "버블티 펄은 녹말로 만들어져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일부 버블티 가게는 펄에 코팅이나 방부제를 첨가하기도 한다.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버블티 #타피오카 #복통 #변비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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