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김완태 前아나운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는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9. 6.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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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완태 전 MBC 아나운서, 이규상 세븐헌드레드 대표
김완태 전(前) MBC 아나운서는 12일 주식회사 세븐헌드레드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95년 MBC에 입사한 김완태 아나운서는 23년간 ‘장학퀴즈’, ‘생방송 화제집중’, ‘토요일엔 떠나볼까’, ‘사과나무’, ‘네버엔딩 스토리’, ‘ 로그인 싱싱뉴스’등의 교양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스포츠 뉴스’,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 하이라이트’등의 MBC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으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 F1 등 국제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과 라디오 DJ로서 그의 목소리를 알려왔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MBC를 퇴사한 후, 5개월간의 휴식기를 가진 그는 “울타리였던 MBC를 떠나 활동해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도 있지만, 이제는 방송, 강연, 강의,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 보려 한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김완태 아나운서와 새롭게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세븐헌드레드(대표 이규상)는 이제 막 6개월이 된 신생 청년 스타트업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스포츠 특화 캠페인 에이전시라는 콘셉트를 갖고 대한체육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과 일을 해오고 있다.

세븐헌드레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캐스터 김완태 아나운서와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이제 막 시작한 젊은 기업인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김완태 아나운서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 캐스팅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크리에이터,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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