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송가인 "무형문화재 母, 무대 위 카리스마" [종합]

오지원 기자 2019. 6.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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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와 서울에서 하루를 보냈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공연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송가인은 진도 씻김굿에 대해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해주고, 산 사람도 잘 되라고 빌어주는 굿"이라고 설명하며 "엄마가 무대에 서면 카리스마가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뒤 송순단 씨는 송가인의 서울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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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와 서울에서 하루를 보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송가인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공연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송가인과 숙행은 어머니의 공연을 보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았다.

송순단 씨는 무대 위에서 진도 씻김굿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진도 씻김굿에 대해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해주고, 산 사람도 잘 되라고 빌어주는 굿"이라고 설명하며 "엄마가 무대에 서면 카리스마가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숙행도 송순단 씨의 무대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시원한 소리를 들은 숙행은 "네가 어머니한테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며 신기하게 바라봤다.

송순단 씨는 무대가 다 끝난 뒤 "여기 송가인 팬도 많이 오신 줄로 안다. 앞으로 송가인이 여러분들을 노래로 힐링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딸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송가인과 숙행은 '진도 아리랑'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송순단 씨는 송가인의 서울 집을 찾았다. 송순단 씨는 딸과 식사를 하며 오랜만에 대화를 나눴다. 주제는 이사갈 집을 고르는 것. 송순단 씨는 "집이 조금 작아도 월세가 적게 나가는 집을 고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송순단 씨는 "어차피 3~4년 있으면 결혼을 할 거 아니냐"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송가인이 "남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짜증을 냈지만, 송순단 씨는 "중매 들어오면 하면 된다"며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

한편, 조안 김건우 부부는 연애한 지 5주년 된 기념으로 정동진에 여행을 떠났다. 해변에서 일출을 처음 본다는 두 사람은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특히 조안은 "다음 여행에는 미니건우와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건우는 미리 예약해놓은 크루즈 호텔로 조안을 이끌었다. 조안은 방 앞에 펼쳐진 바다 풍경을 보고 크게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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