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윤기사 역할 박근록, 포스터 패러디.."1000만 '가즈아'"

이호영 기자 2019. 6.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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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이앤에이) 포스터를 패러디하며 관람을 독려했다.

봉준호 감독이 박근록에게 전화해 "작은 역할이지만 출연할 수 있겠냐"고 물어 섭외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그간 박근록은 영화 '거인' '소셜포비아' '뷰티인사이드' '연애담' '용순' '옥자' '7호실' 등 작품성으로 널리 주목 받은 영화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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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윤기사 역할 박근록 / 사진=박근록 인스타그램 및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박근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이앤에이) 포스터를 패러디하며 관람을 독려했다.

박근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기사:'저는 잘지내고있습니다. #기생충 #윤기사 #안부 #700만 돌파 #뒤숭숭한하루 #1000만 가즈아"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박근록은 편안한 차림으로 담벽 아래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자신의 눈을 검은색 띠로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앞서 화제를 모은 '기생충'의 의미심장한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이다.

박근록은 극 중 박사장(이선균)의 차를 운전하던 윤기사 역으로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이 박근록에게 전화해 "작은 역할이지만 출연할 수 있겠냐"고 물어 섭외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그는 작품 속에서 짧은 출연이지만, 뛰어난 열연으로 관객에게 인상을 심어줬다.

그간 박근록은 영화 '거인' '소셜포비아' '뷰티인사이드' '연애담' '용순' '옥자' '7호실' 등 작품성으로 널리 주목 받은 영화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고 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한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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