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급 택시 '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받았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서울시, 택시업계와의 상생 플랫폼인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와 협력하는 서울형 플랫폼 택시 첫 모델이다.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이미지.

지난해 10월 출시한 타다 베이직으로 고급 이동시장 수요를 증명한 VCNC는 타다 프리미엄으로 서울시와 택시업계에 더 나은 상생 모델을 제안할 방침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새로운 이동시장에서 택시 기사에게 더 나은 수익을, 이용자에게 합리적 비용으로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과 고급 이동시장 확대를 위한 택시업계와의 상생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택시업계와 이용자, 시민사회, 정부의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택시와의 상생 반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