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미트' 주가 거품 논란..목표주가보다 65%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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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Beyond Meat) 주가가 기업공개(IPO) 후 고공행진을 하면서 거품 논란도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비욘드미트 주가가 증권사들이 제시한 12개월 선행 목표주가 평균보다 65%나 높다고 전했다.
비욘드미트는 지난주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현재 크레딧스위스가 제시한 비욘드미트의 12개월 선행 목표주가는 12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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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비욘드미트(Beyond Meat) 주가가 기업공개(IPO) 후 고공행진을 하면서 거품 논란도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비욘드미트 주가가 증권사들이 제시한 12개월 선행 목표주가 평균보다 65%나 높다고 전했다.
미국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인 비욘드미트는 지난달 2일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25달러)보다 3배 가량 높은 65.75달러까지 단숨에 뛰었다.
이후 주가는 오르고 또 올랐다. 전날 비욘드미트 주가는 168.10달러로 마쳤다. IPO가격의 무려 570%에 달하는 수치다.
비욘드미트는 지난주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시장에선 비욘드미트의 매출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상승폭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크레딧스위스가 제시한 비욘드미트의 12개월 선행 목표주가는 125달러다. 당초 70달러에서 크게 올렸음에도 현 주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
JP모건은 120달러, 번스타인은 107달러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장 낮은 76달러를 목표주가로 내걸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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