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영화 '승리호', 송중기X김태리X진선규X유해진 캐스팅
공상과학(SF)영화 <승리호>(가제), 제작진이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유해진까지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으로 기획됐다.
우주에서 대활약을 펼칠 ‘승리호’ 크루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유해진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은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은 배우 송중기가 맡아 <군함도>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온 우주를 휘어잡을 대단한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에는 영화 <아가씨>부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김태리가 맡았다.
‘승리호’의 달콤 살벌한 살림꾼 ‘타이거 박’역에는 <범죄도시>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올해 초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른 진선규가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럭키>,<택시운전사>,<말모이>까지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충무로 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쳐와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연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호>는 <늑대소년>,<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에 공들인 작품이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그려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승리호>는 오는 7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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