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시구 논란 사과에도 비난 ing "이휘재 보고 배우길" [종합]

최하나 기자 2019. 6.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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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아들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시구 논란 사과 이틀째인 10일까지도 최민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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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시구 논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민환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아들을 안고 시구자로 나섰다.

아기 띠를 매고 아들을 품에 안고 등장한 최민환에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하지만 최민환이 시구하는 과정이 논란이 됐다. 최민환은 아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있는 힘껏 공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막 돌이 지난 아들의 목이 크게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민환의 시구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민환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일명 '최민환 시구 논란'이 오를 정도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아들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최민환은 "시구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환은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의 사과에도 과열된 여론은 좀처럼 식지 않는 모양새다. 시구 논란 사과 이틀째인 10일까지도 최민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

특히 누리꾼들은 과거 서언 서준과 함께 시구에 나섰던 이휘재와 최민환의 태도를 비교하기까지 했다. 당시 이휘재는 서언 서준을 업은 채로 시구에 나섰고, 팔만 이용하는 등 서언 서준에게 최대한 안전한 동작으로 시구를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보고 배워라" "아기 안고 시구하려면 최소 이휘재처럼 해라"라고 이휘재를 언급하며 최민환의 시구 논란에 대한 비난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민환|최민환 시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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