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급식왕' 1000인분..백종원 감탄한 이유

사진 = tvn 방송 캡쳐

‘고교급식왕’ 백종원이 고등셰프들에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지난 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서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8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 학생들이 제출한 레시피를 본 뒤 “이걸 어떻게 알지? 학생들의 실력이 관심을 확 끌어 당긴다.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굉장히 높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날 지원한 234팀 중 본선 진출 8팀을 가리기 위해 예선전이 펼쳐졌다.

백종원은 고등학생들이 만든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이건 급식의 혁명인데?” “함부로 상상하면 안 되는 요리”라고 말했다.

또한 고등셰프들의 8강전 첫 번째 대결도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대결에 나선 두 팀은 3시간 안에 1000인분의 급식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앗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