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톡] 한용덕 감독 "정우람·이태양 3연투, 고맙고 미안해"

김건일 기자 입력 2019. 6. 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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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은 3일 연투로 마운드를 지킨 이태양과 정우람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이태양과 정우람은 각각 1⅓이닝 1실점,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태양과 정우람은 모두 3일 연투였다.

지난 2경기에서 이태양은 27개, 정우람은 28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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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람 최재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은 3일 연투로 마운드를 지킨 이태양과 정우람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이태양과 정우람은 각각 1⅓이닝 1실점,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태양은 홀드, 정우람은 세이브를 올렸다.

이태양과 정우람은 모두 3일 연투였다. 지난 2경기에서 이태양은 27개, 정우람은 28개를 던졌다.

한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연속 등판한 정우람 이태양에게 감독으로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5회 2타점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김민우는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 가면서 시즌 2승을 챙겼다.

한 감독은 "김태균이 찬스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 주면서 4번 타자로 예전의 모습을 보여 줬다. 팀 내 고참으로 후배들에게 여러 가지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고맙다. 김민우도 지난번 경기보다 더 공격적이고 안정적이었다.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도 토종 선발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믿는 만큼 성장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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