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두 번째 이혼? 딸 전보람·우람 눈엣가시로 생각"(마이웨이)

김나연 기자 2019. 6. 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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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이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이미영은 "딸들은 성인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며 "그 사람이 꼴도 보기 싫었고 냉혈한 같았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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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미영이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그는 미국인 교수와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 결혼도 이혼이라는 마침표가 찍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재혼한 남편이) 아이들이 오니까 태도가 달라졌다"며 "여기서 문화적인 차이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과 저에게 눈치를 줬다. 저는 떼어놓고 살던 애들이 와서 너무 좋고 다 해주고 싶은데 (재혼한 남편은) 눈엣가시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미영은 "딸들은 성인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며 "그 사람이 꼴도 보기 싫었고 냉혈한 같았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딸 전보람, 우람과) 어떻게 만난 건데 어떻게 되찾은 행복인데 남의 시선을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며 "미안하지만 먼저 그 사람의 손을 놨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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