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우지현, '최봉기' 캐릭터로 시청자 주목

김나경 2019. 6. 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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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속 시선 강탈 우지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신예 우지현은 서른을 앞두고 있지만 열여덟처럼 호기심 많은 해맑은 캐릭터 '최봉기'를 맡았다.

이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더없이 사랑스러운 인물을 구현한 우지현은 '최봉기' 캐릭터를 찰떡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지현의 채색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최봉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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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우지현, 최봉기 캐릭터로 시청자 주목 (사진=방송캡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속 시선 강탈 우지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현대인들의 일상을 무의식적으로 지배하고 있지만 베일에 감춰진 포털 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신예 우지현은 서른을 앞두고 있지만 열여덟처럼 호기심 많은 해맑은 캐릭터 ‘최봉기’를 맡았다. 임수정이 연기하는 ‘배타미’의 오른팔이 되어 사랑스러운 멍뭉미(美)를 발산할 예정인 우지현. 지난 1화에서의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선 강탈 ‘최봉기’의 ‘입덕 유발’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포털사이트 ‘유니콘’사에 첫 출근한 최봉기는 닫히던 엘리베이터를 붙잡으며 배타미와 마주친다. 경계하는 배타미와는 달리 3주 전 면접 당시 마주쳤던 일을 상기하며 반가워한다. 최봉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추천했다는 배타미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들던 최봉기. 본격적으로 이야기 전개 될 수록 최봉기의 긍정 파워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광대가 내려 올 틈이 없었다.

대선을 앞두고 정신없는 ‘유니콘’ 내에서 진행된 당선자 내기에서 최봉기는 유일하게 여론 조사2위 후보자의 당선에 걸었고, 결과는 최봉기의 압도적 승리로 끝이 났다. 동료들이 2위 후보자에게 내기를 걸었던 이유를 묻자 최봉기는 배타미에 대한 믿음이라 답했다. 검색량의 빅데이터를 근거로 서명호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배타미의 냉철한 판단이 최봉기에게 무한 신뢰로 다가온 것. 앞으로 ‘무한 배타미교’ 일등 신자로서 배타미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는 최봉기를 지켜보는 재미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강아지 같은 외모에 생활 애교가 가득한 귀여운 말투, 존경하는 사람을 믿고 따르며 힘이 되어주는 ‘최봉기’ 캐릭터. 이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더없이 사랑스러운 인물을 구현한 우지현은 ‘최봉기’ 캐릭터를 찰떡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독립영화를 비롯한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이기에 입증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갈 예정. 우지현의 채색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최봉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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