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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WWW' 임수정의 변신…'걸크러쉬' 커리어우먼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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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tvN '검블유' 첫 방송…현실성 높은 전개로 호평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임수정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검블유'가 처음 방송됐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유니콘,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다.


이날 임수정은 유니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인 38살 배타미로 등장했다. 배타미는 '정석' 커리어우먼으로, 할 말은 다 하는 야무진 인물로 그려졌다.

배타미는 대선을 앞두고 유니콘 대표이사 송가경(전혜진 분)이 실시간 검색어(실검)를 조작해 분노했다.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명호 후보자가 이욱현 후보자의 '불륜'을 언급했는데 순식간에 유니콘 실검에서 사라졌기 때문.

배타미는 송가경을 찾아가 "대통령 후보가 일반인이냐. 그래서 대통령후보 인권을 직접 지켜준 거냐. 온 국민이 본 토론회에서 생방으로 나간 거다. 사실이든 아니든 해명은 당사자가 할 거다. 거기에 왜 유니콘이 개입하냐. 그 인권을 왜 포털이 지켜주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이날 방송서 배타미가 국회 청문회에 등장, 청문회 스타로 등극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청문회에서 배타미는 "저희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실검 조작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이었지만 실은 한 국회의원을 저격하는 내용이었다.

이어 배타미는 "우리는 유해한 검색어들, 성적인 검색어들을 삭제한다"라며 청문회에서 질문하는 주승태 국회의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을 폭로하며 스타가 됐다.

이날 첫 방송 된 '검블유'는 실검 조작, 청문회 출석 등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현실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임수정은 커리어우먼으로 완벽히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검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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