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신우 입대에 멘붕, 공찬과 듀엣 원해"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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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28‧본명 이정환)이 공찬과의 듀엣 욕심을 냈다.
산들은 최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월 22일 입대한 멤버 신우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3일 낸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에 공찬과의 듀엣곡을 수록한 산들은 이 곡이 신우가 없는 동안의 활동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고 했다.
이밖에도 산들은 최근 휴가 나온 신우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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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28‧본명 이정환)이 공찬과의 듀엣 욕심을 냈다.
산들은 최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월 22일 입대한 멤버 신우 이야기를 꺼냈다.
진영, 바로의 이탈 후 3인조가 된 B1A4는 올해 초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앨범 준비 중 갑작스럽게 신우의 입영 일정이 잡히며 무산됐다.
산들은 “너무 아쉬웠다. 셋 다 멘붕이었다.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을 느꼈다”라고 했다. 진영과 바로가 팀을 떠날 때, 굉장히 힘든 고민을 해야 했다고 밝힌 산들은 “또 ‘앞으로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란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발전적인 이야기였다. 가긴 가야 하지 않나. 막을 수는 없으니 ‘그럼 우리는 신우가 없는 동안 어떻게 지내야 할까’라는 이야기가 주였다. 나름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우, 공찬과 이야기하다 보니 나름 괜찮았다. 빨리 떨쳐냈던 것 같다”라며 “어찌 됐건 그 시기는 신우가 제일 힘들었을 테니 힘들다는 말도 못 꺼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낸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에 공찬과의 듀엣곡을 수록한 산들은 이 곡이 신우가 없는 동안의 활동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고 했다.
산들은 “‘러브 올웨이즈 유’라는 곡인데 이 곡을 듣고 바나(팬덤명) 분들, 대중이 ‘공찬과 산들이의 조합도 정말 괜찮은데’라는 기대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내가 작사에도 참여를 하고, 공찬이랑 같이 불러 앨범에 담고 싶다고 회사에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회사에는 아직 공찬이와 듀엣 앨범을 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는 안 드렸는데, 자연스럽게 진행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면 자연스럽게 성사가 될 수 있지 않나”라며 웃어 보였다.
이밖에도 산들은 최근 휴가 나온 신우 이야기를 했다. 산들은 “이번에는 내가 잘 안 놀아줬다. 너무 좋아 보이더라. 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크게 보여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좋아 보여서 조금 얄밉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군 생활 이야기도 했다. 산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크게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다’라고. 적응을 잘 한 것 같아 다행이다. 팬들이 걱정을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안심시켰다.
산들의 새 앨범의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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